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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개시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동사
Der Unterricht fängt um 8 Uhr an.
수업은 8시에 시작한다.
Sie hat mit dem Malen angefangen.
그녀는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주로 동사 뒤에 'mit'를 동반하거나, 문장 끝에 'an'이 붙는 경우가 많다. 예: 'Ich fange an zu arbeiten.' (나는 일하기 시작한다.)
'anfangen'은 일반적으로 '시작하다'라는 가장 보편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만, 'beginnen'은 '시작하다'라는 의미 외에도 '시작되다'라는 자동사적 의미가 강하다. 예를 들어 'Der Film beginnt um 20 Uhr.' (영화는 8시에 시작된다.)에서는 'beginnen'이 더 자연스럽다.
'anfangen'은 현재 시제에서 'fängt an', 과거 시제에서 'fing an', 과거 분사에서 'angefangen'으로 활용된다. 예: 'Ich habe angefangen, Deutsch zu lernen.' (나는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an'은 '~에'라는 방향을, 'fangen'은 '잡다'라는 의미를 지닌 고대 고지 독일어 'fāhan'에서 유래했다. 원래는 '무언가를 잡기 시작하다'라는 뜻이었으나, 현대 독일어에서는 '시작하다'라는 의미로 일반화되었다.
일상 대화에서 매우 빈번히 사용되는 동사로, 공식적인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쓰인다. 'anfangen'은 '시작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가장 일반적인 동사이며, 'beginnen'과 거의 교환 가능하지만 'anfangen'이 더 구어체적인 느낌을 준다.